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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 시간 노동자에서 해방되기

부의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오래전부터 나온 베스트셀러인데 이제야 읽었습니다. 제목만 보고 주식이나 부동산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읽지 않았습니다. 저는 종잣돈 모으기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주식, 부동산, 재테크 등 돈이 있어야 가능한 투자기 때문에 저는 읽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독후감 쓰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책을 읽다 보니 경제 관련 도서를 좀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약점을 피하지 말고 자꾸 들여다보아야 취약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경제분야 도서를 읽고 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요?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추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책을 읽기 전 제가 생각하는 부의 추월차선은 내가 진행하고 있는 어떤 일이 대박이 나는 것입니다. 

 

엠제이 드마코라는 작가는 어떤 사람인가요?

'Limos.com' 자동차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설립자입니다. 사업가, 발명가로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어왔던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책에서는 부를 빨리 얻으려 할수록 늦게 온다. 50대는 되어야 돈을 다룰 줄 알게 되어 부가 따라붙는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엠제이 드마코는 천천히 부자 되는 것을 반대하는 혁신 작가라고 합니다.

 

죽어라 신체 노동하고 아껴서 모으는 것으로는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저도 이 생각에 공감합니다. 신체적 노동으로는 부자가 되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3,000원짜리 김밥으로 대박 난 분식집이 하루에 김밥을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요?

 

그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청소일을 하며 힘들게 어머니를 부양했습니다. 그는 결국 부자가 되는 공식인 부의 추월차선을 발견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수백억 대의 부를 이룬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단기간 내에 어떻게 부를 이루었는지 저는 그 방법이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Limos.com 사이트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공항, 학교 행사, 결혼식, 콘서트, 파티, 장례식에 필요한 자동차를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세단, SUV, 리무진, 밴, 셔틀버스 차량을 제공해주며, 실제 이용자들의 리뷰도 볼 수 있습니다. 작가님은 자동차 렌트 사업으로 부를 이룬 걸까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부로 가는 길에는 크게 3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인도, 서행 차선, 추월차선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실컷 돈 쓰고 즐기자 - 인도(보행차선)

이 들은 즉각적 만족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노예입니다. 그들은 돈을 모으는 것보다는 소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욜로, 플렉스 소비, 한탕주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이 인도(보행 차선)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제 주변에도 인도(보행차선) 위에 서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몸으로 노동할 수 없는 나이가 되면 병원비 낼 돈조차 부담스러워지는 시기가 올 테니까요.

 

최근 주식 대폭락으로 MZ세대들이 욜로족으로 방향 전환 중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만약 폭락한 돈만큼 명품을 샀으면 물건이라도 남아 있을 텐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MZ세대들이 플렉스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평범한 삶이 노력이라 착각한다 - 서행 차선

평범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며, 빚은 없는 게 좋고, 시간들 들여 노동을 합니다. 그들은 돈을 아끼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며 직업이 유일한 돈벌이입니다. 바로 제 이야기입니다. "돈은 없지만 체력이 있으니 열심히 공부하여 자기 계발하고, 건강해서 노년까지 열심히 일하다 죽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내 자녀들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눈이 더욱 침침하고, 나이 들어서 단어도 빨리 떠오르지 않아 말을 버벅거릴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몸 바쳐 일했는데 부자 근처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서행 차선에 있는 사람들은 주식, 저축을 반복하며 60대에 은퇴를 생각합니다. 부 = 직업 + 투자,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줄 알았는데 그저 열심히 일하는 개미였습니다.

 

인도와 서행 차선의 가장 큰 차이는 돈을 아끼느냐 마느냐입니다.

 

 

3. 추월차선

- 시간은 돈보다 중요합니다. 시간이 모든 자산 중에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어떤 의사 결정을 할 때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저도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나이가 들어가며 깨달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더욱 짧게 느껴집니다. 하루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양은 한정적입니다. 제 몸이 서너 개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 배움은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장하지 않는 것은 죽음과 같습니다.

 

- 내 사업의 시스템과 투자로 수입을 얻습니다. 돈 버는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면 빚은 유용하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합니다. 

 

- 추월차선 위에 있는 비즈니스는 임대시스템,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 시스템, 인적 자원 시스템이 있습니다. 

 

- 사람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갖습니다. 그 일을 하는데 문제점이 있다면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발휘해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서행 차선과 추월차선의 가장 큰 차이는 시간 노동자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서행 차선 위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을 소비하며 돈을 법니다.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진정한 부를 이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부양할 아내와 자녀들이 있어서 직장을 그만둘 수 없습니다."

Q. 부의 추월차선을 탈 시간을 어떻게 만드나요?

문제는 시간이 아니고 열망과 열정을 갖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부양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곧 함정입니다. 당신은 거기에 얽매여서 서행 차선에 순응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열망과 열정이 있다면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저녁, 주말이든 시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추월차선을 기웃거리던지 차선에 올라타 달리던지 당신의 열정과 열망의 크기에 달려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평범한 행복은 눈에 띄지 않으며 보통 사람들은 그것에 감사할 줄 모릅니다. 사람들은 돈이 행복을 불러오지 않으며 부자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가치관에 가면을 씌우고 있습니다.

 

돈을 주고 행복을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불행을 막을 수는 있습니다. 불행은 예고 없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저는 갑작스러운 불행의 시간을 견뎌내고 지금의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밑바닥에서 서행 차선까지 올라왔습니다. 겨우 서행 차선까지 왔지만 그 길이 누구보다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자녀들에게는 불행을 막아주고 인생에 많은 기회들을 찾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며, 건강한 신체로 오랫동안 자녀들 곁을 지켜주는 부모가 되는 것이 제 꿈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소득을 얻을 수 있는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것이 저에게는 콘텐츠 시스템입니다. 앞으로 콘텐츠 소비가 아닌 생산자로써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책 속에 추마와 아주르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가 재밌게 읽은 부분인데, 저는 이 이야기를 교훈 삼아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부의 추월차선" 책 속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