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드로우 앤드류 님의 채널에서 켈리 최 님과 인터뷰하는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땐 어떤 분인지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좋은 말씀에 감명을 받아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김미경 강사님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분을 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외국에서 도시락 판매로 성공하신 여성 기업가로 나와 인상 깊게 본 기억이 납니다.
저자에 대하여
일단 책의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서 저자가 어떤 분인지 저는 알아보았습니다.
어려운 형편의 시골집에서 태어나 16세의 어린 나이에 낮에는 봉제공장, 밤에는 야간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패션 디자이너에서 전시 사업에 이르기까지, 30대에 성공의 위치에 올랐지만 10억이라는 큰 빚을 얻고 센강에서 죽음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성공, 부를 이룬 부자들의 습관과 생각을 분석하여 몸소 실천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유럽에 열두개국 천이백 개 매장, 매년 6천억 원 규모로 성장을 한 KellyDeli를 설립한 여성 기업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경영 비법과 부자들의 마인드를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꿈을 돕고 좋은 나비효과를 일으키는것을 일생의 사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 2021년에 지은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책이 있습니다. 다음번에 제가 독서할 책이 벌써 정해진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할 책 제목은 웰씽킹(Wealthinking)입니다. 한국어만 보았을 때는 웰이 well인 줄 알았는데 그 단어가 아니었네요. 부를 뜻하는 Wealth와 생각의 Thinking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웰씽킹은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의 힘이라고 합니다. 첫 장을 넘겨보니 이 책의 수익금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전액 기부된다고 쓰여있네요. 정말 생각이 넓고 좋은 분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1. 인생의 밑 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사람은 누구에게나 부자가 될 가능성을 품은 씨앗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부에는 그 씨앗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 성공의 위치에 있는 다른 저자들의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나의 성장에 한계를 두면 그 이상 크지 못한다. 꿈을 그리고, 상상하고, 될 수 있다고 생각하라고 말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성공의 씨앗이 있을지 의문을 갖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의문보다 성공의 씨앗이 자랄 수 있는 물을 줘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Wealthinking
결핀의 생각은 과거에 머물고, 풍요의 생각은 미래로 향한다고 합니다. 부에 대한 생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실전 이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는지, 그리고 제가 인상 깊게 보고 실천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제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 공감 가는 부분이 있다면 몸소 실천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돈 버는 System을 구축하기 위한 네 가지 마음가짐, p123
1. 부자로 만드는것은 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에 달려있다. 지출을 관리하라.
2. 도전할 수 있는 씨드머니(종잣돈), 목돈을 만들어라.
3. 돈을 많이 버는 방법중 하나는 자신의 사업을 하거나 투자하는 것이다.
4. 현재 나의 분야를 통달해야 한다.
역시 사람 몸으로 돈을 버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가는 돈, 지출부터 관리해서 씨드머니를 모으는 것이 첫 번째였습니다. 재테크의 기본은 적금인가 봅니다. 적금을 들어두면 6개월 뒤에 꼭 큰돈 나갈 일이 생겨서 저의 의지가 꺾이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은행 금리도 올라서 적금이나 들어볼까 했는데 예전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돈을 다른 데 쓰지 않고 강제로 저축하는 방법으로 돈을 모으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진정한 부의 의미란 무엇인가, p87
연봉 얼마 이상, 자산 얼마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돈이 많다고 부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타인을 돕기로 결심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품성이 충만한 사람을 부자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선한 영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제 사업부터 통달해야겠습니다.
아침 긍정 확언, p230
켈리 최 님이 실천하는 루틴 중에 하나는 아침 긍정 확언입니다. 책에 적혀있는 몇 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 나는 성장하고 있다.
- 나에게 모든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지혜가 있다.
-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길 것이다.
- 모든 것이 고맙습니다.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소리 내어 긍정 확언을 100일간 말하라고 합니다. 그럼 우리의 두뇌가 이 긍정적인 말들을 무의식 중에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책에는 백만장자 선언문도 적혀있는데요. 아침마다 이런 긍정적인 말들을 소리 내서 말하면 하루의 시작이 활기차고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만 저는 작은 소리라도 내보며 시도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