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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

돈의속성
돈의 속성

 

가난하게 태어나 가난이 익숙해진 삶

경제학은 제가 가장 적게 읽은 책 중 하나입니다. 저는 돈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가끔 저희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어른들이 용돈을 주면 한 손에 쥐고 있던 돈을 버리고 새 돈을 움켜쥐었습니다. 저는 돈을 두 손에 쥐는 법을 몰랐습니다. 저는 돈에 욕심이 없었습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대학에 다닐 때 저의 아버지는 파킨슨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안의 가장이 되어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20대를 힘들게 보냈습니다.

 

이제 저는 두 아이를 둔 엄마이자 아내입니다. 남편의 사업은 잘 되고 있고, 그때보다 더 경제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밑바닥부터 시작한 남편과 저는 아직도 집이 없습니다. 돈을 모아 집을 사고 싶은데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집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욕심 없이 살았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이번 달에 청구서와 월세를 낼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로하신 어머니와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 남편과 저와의 노년을 생각하면 현재의 경제 상황에 안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오랫동안 가난한 삶에 너무 안주하며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제 문맹에서 벗어나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가 될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30대 후반까지 낡은 트럭에 과일을 싣고 다니며 판매했습니다. 가난한 이민 가장이 진짜 부를 이룬 방법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돈을 대하는 태도, 부자의 기준, 투자 원칙 등 부자가 될 준비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돈은 인격체입니다. 돈에도 인격이 있어서 남의 돈을 쉽게 대하면 나의 돈도 쉽게 사라집니다.

-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면 안 됩니다.

- 사람이 아파야 이익이 생기는 제약회사, 전쟁 관련, 술, 마약 등등 누군가 불행한 일이 생겨야 이익이 발생하는 일 생명에 해를 끼치는 모든 일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돈 역시 우울하고 어두운 것은 멀리하기를 권합니다. 같이 있는 좋은 돈들이 떠나갑니다.

- 직장인이 부자가 되려면 임원이 되거나 직장을 다니며 투자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보다 사업을 하여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습니다.

 

- 1억을 모으겠다고 마음먹고 책상 앞에 써 붙입니다. 신용카드를 잘라버립니다. 통장을 용도에 따라서 나눕니다. 1000만 원을 먼저 모읍니다.

 

이 책의 저자는 바른생활 태도 전환이 부자로의 첫걸음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이렇게 바뀌기 시작하면 그 사람에게 붙은 인연과 환경이 바뀝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이 맑아지고 거기에 걸맞은 인연들이 생깁니다. 이 인연이 일을 이루거나 환경을 만들어냅니다.

 

자기가 먹는 음식에 지금 문제가 있지 않나 고민하는 것이 생명을 가진 사람들의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음식이 실제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바꾸게 되면 이 모든 것이 다 바뀝니다.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 기회조차 잃게 됩니다.

남편과 저는 사업을 11년 동안 해왔습니다. 사업을 성장시키는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저는 아직도 집 한 채 살 만큼의 돈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돈을 많이 모을수록 집값은 더 빨리 올랐습니다. 대출규제, 고금리 때문에 은행에 갔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가장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저를 비교하며 열등감을 갖지 않으려 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잘 해왔으니 이대로 성실하게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흙수저라고 해서 부자가 되는 꿈도 꾸지 못한다고 생각을 해왔지만 그런 생각은 제가 부자가 될 기회조차 앗아가는 거니까요. 책에 따르면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라고 하니 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저에게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요.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거라고 합니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 믿음이 실행 가능하고 도전적으로 만들고, 이 행동이 길을 만들기 때문입니다.